교육수료후기

교육수료후기

1기 교육원 후기입니다.

등록일 2026-05-21

웅진 프리드라이프 장례지도사 교육원 1기 수료생 이태경입니다.

2개월 동안 장례지도사 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이 단순한 서비스 직군이 아니라 한 사람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는 매우 책임감 있는 직업이라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시작했지만, 교육을 받으며 생명과 죽음,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까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론 수업과 실습 수업 모두에서 교수님들께서 유가족과 고인을 대하시는 예와 정성을 수업 중간중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교수님들께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가르침을 아낌없이 전해주신 점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이론과 실습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가르침과 장례지도사로서의 마음가짐, 책임감 등 교수님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의 디테일하고 실무적인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교육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론 수업에서는 장례 절차와 예법, 장사 법규, 장사 행정, 위생, 유가족 심리 등 기본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실습 과정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태도와 자세를 몸으로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염습과 입관 실습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고인에 대한 존중과 예를 배우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장례식장에서 현장 실습을 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장례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상황처럼 보여도 유가족마다 슬픔의 방식이 다르고, 그에 따라 지도사가 보여야 하는 태도 역시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때로는 조용히 곁을 지키는 것이 위로가 되었고, 때로는 짧은 한마디가 큰 힘이 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장례지도사는 단순히 절차를 진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유가족의 마음을 함께 살피는 사람이라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육 과정 속에서 팀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협업의 중요성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새들벽 3~4시 까지의 늦은 시간까지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공부를 하고 성장하며 힘때는 서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도 하며 동기들과의 정도 많이 나누며 몸소 느낄 수 있었던건 장례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현장을 통해 체감했습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점도 이번 교육 과정의 정말 큰 의미 중 하나였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이번 교육 과정은 저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어준 너무나도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인과 유가족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늘 신중하고 겸손한 자세를 갖춘 장례지도사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느라 너무나도 고생하신 교수님들과 함께한 동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